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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픽] '같은 머리띠가!'…이재명 대표 다른 일정서도 '포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공격한 용의자가 과거에도 이 대표의 일정을 쫓아다니며 계획적으로 이런 일을 벌인 걸로 보인다는 추정이 급속히 퍼지고 있습니다.

용의자는 사건 당시 '내가 이재명'이라는 문구가 적힌 파란색 종이 왕관을 써 눈길을 끌었는데, 용의자의 독특한 인상착의가 알려지면서 SNS에는 '그가 지난달 이 대표의 부산 일정에도 나타났다'는 의혹이 제기된 겁니다.

누리꾼들은 지난달 13일 이재명 대표의 부산 전세사기 피해자 간담회 현장에서도 그가 나타났던 걸로 보인다면서 사진까지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엔 이번 용의자와 비슷한 옷 차림에 파란 왕관 머리띠까지 동일한 것으로 보이는 남성이 이재명 대표가 탄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 옆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 용의자의 범행이 단순 우발 범죄가 아니라 여러 차례 시도한 계획범죄가 아니냐는 의심이 커지고 있는 겁니다.

한편 이원석 검찰총장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부산지방검찰청에 특별수사팀을 구성하고 경찰과 협력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관련자를 엄정히 처리하도록 지시했습니다.

( 기획 : 김도균, 구성 : 박지연, 편집 : 이승진, 화면출처: X (@areainarea),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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