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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김정은 무력충돌 발언은 체제 결속 · 남남갈등 유발 목적"

군 "김정은 무력충돌 발언은 체제 결속 · 남남갈등 유발 목적"
국방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무력충돌' 발언은 "대내 체제 결속과 남·남 갈등 유발을 위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국방부 전하규 대변인은 "북한이 내년에도 핵 ·미사일을 비롯한 전략무기 증강과 정찰위성 추가 발사 등 유엔 안보리가 금지하고 있는 도발 행위를 지속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달 31일 북한군 주요 지휘관들을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로 소집해 완벽한 군사적 대비 태세를 주문하면서 "적들의 무모한 도발 책동으로 언제든지 무력 충돌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기정사실화"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지난달 30일 노동당 전원회의 마지막 날 회의에선 핵 ·미사일 증강과 군사정찰위성 추가 발사를 공언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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