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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소상공인 '1인당 20만 원' 전기요금 감면

[경제 365]

정부가 올해 영세 소상공인에게 1인당 20만 원의 전기요금 감면 혜택을 제공합니다.

감면 혜택 대상은 약 126만 명으로 올해 1분기 중 감면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올해 소상공인 지원예산은 전년 대비 약 1조 원 증가한 5조 1천억 원입니다.

정부는 소상공인 에너지 금융비용을 줄이는 경영응원 3종 패키지를 시행하고, 온누리상품권 발행을 확대하고 사용처도 늘릴 예정입니다.

은행권은 소상공인들에게 이자 환급을 지원하고, 정부도 재정을 통해 비은행권을 이용하는 소상공인 차주에게 일정 부분의 이자 감면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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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조사 결과 지난해 서울 아파트 증여 비중이 6년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증여거래 건수는 6천181건으로 전체 거래량의 8%였습니다.

1년 전 같은 기간의 증여거래 비중이 12.7%였던 것과 비교하면 5% 포인트 가까이 줄었습니다.

증여세 부담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증여 취득세 과세표준이 공시가격에서 시가인정액으로 바뀌었고, 2022년에 떨어졌던 실거래 가격이 지난해 다시 오르면서 증여를 포기하거나 미룬 걸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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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오늘(2일)부터 31일까지 해양수산부가 선원들의 임금체불과 관련해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합니다.

11개 지방해양수산청별로 임금 관련 진정 민원이 있었거나 체불이 우려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합니다.

해수부는 밀린 임금이 있다면 명절 전에 지급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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