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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도 정말 애쓰셨습니다.

내년에는 더 나은 해가 되기를 바라면서 2023년의 마지막 날 8시 뉴스 마치겠습니다.

새해에도 믿고 볼 수 있는 SBS 뉴스로 찾아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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