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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놓고 꽃잎까지…페루 주술사가 내다본 2024 운세

해마다 이맘때면 새해엔 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미리 알고 싶어서 신년 운세에 관심 갖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페루의 주술사들이 모여서 새해의 운을 내다봤다고 합니다.

페루의 한 산꼭대기에서 대체 이게 무슨 난리일까요.

알록달록한 옷을 입은 주술사들이 전통 악기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춥니다.

한바탕 소란에 이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을 놓고 꽃잎까지 뿌리는데요.

이어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국기 위에도 뿌리는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또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이 멈추고 세계에 평화가 찾아오길 기원하는 의식입니다.

더불어 길어지는 이 전쟁이 언제 끝날지도 예언했는데요.

내년 중반쯤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네요.

페루에서는 잉카족 전통에 따라 해마다 주술사들이 모여 액막이 행사를 펼치고 새해의 운을 미리 내다보고 있는데요.

지난 2020년 미국 대선 전에는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을 맞히기도 했다니 이번 점괘는 어떻게 될까 한번 유심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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