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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 교환대 음식 올려 '냠냠'…기내 화장실 요리 논란

비행기를 타고 여행할 때 기내식을 먹는 재미도 쏠쏠하죠.

그런데 이 기내식을 승객이 직접, 그것도 화장실에서 요리해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비행기에 탄 한 남성이 짐에서 주섬주섬 식재료를 꺼내 들더니 곧장 화장실로 향합니다.

분주하게 대형 배터리를 꺼내 전선과 연결하는데요.

그리곤 세면대 안에 새우살을 넣고 버터와 온갖 양념을 첨가해 익힙니다.

기저귀 교환대를 식탁 삼아 식사 준비를 마친 남성, 무척 만족스러워 보이죠.

미국의 한 항공기를 이용하면서 벌인 행동입니다.

이 남성은 평소에도 호텔의 욕실 등 상상을 초월하는 장소에서 요리한 뒤 이 과정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하고 있는데요.

영상이 확산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 남성의 위험하고 비위생적인 행동을 비난했고, 앞으로 해당 시설의 출입을 금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화면출처 : 틱톡 barfly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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