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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월급 달라" 창문 매달린 의료진…당국 "사실 아냐"

중국 쓰촨성의 한 의료기관에서 의료진들이 창문에 매달렸습니다.

관련 영상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논란을 사고 있는데, 첫 소식으로 확인해 보시죠.

한 건물 창틀에 하얀 옷을 입은 의료진들이 앉아 있습니다. 한두 명이 아닌데요.

중국 쓰촨성 쑤이닝시의 한 의료기관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이 의료진들은 밀린 월급의 지급을 요구하기 위해 이같이 집단행동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하지만 당국은 의료진이 월급을 달라고 주장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온라인상에서 확산된 영상에 대해 즉시 특별 조사팀을 구성해 조사하고 있으며, 월급 문제가 아니라 최근 위생서비스센터의 관리 권한 조정 과정에 일부 의료진이 이의를 표명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 건데요.

위원회 개입 후 관련 의료진은 각자의 위치로 돌아갔다며, 앞으로 의료진의 제안을 수렴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YesterdayBig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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