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통로 이어 회전 구간까지…상습 주차 빌런에 '부글'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상습적인 무개념 주차에 부글부글'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살다 살다 이런 주차장 악당은 처음 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충남의 한 아파트 거주민이라는데요.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차량들이 오가는 지하 주차장 통로 한가운데 서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아침에 주차장 통로에 이렇게 주차해 두고 아침 10시가 되도록 그대로 놔뒀다는 건데요.

문제의 차량을 몇 번 봐서 기억하는데 보도블록 주차, 소방 로터리 주차, 어린이집 앞 주차에 이어 이번에는 주차장 통로까지 막아버렸다고 주장했습니다.


글쓴이는 며칠 뒤엔 추가 게시물을 통해 이번에는 다른 차들이 회전하는 공간에 문제의 차량이 차를 반 이상 앞으로 빼고 주차하는 바람에 회전을 못 하게 구간을 막아버렸다며 상습범 같다고 토로했는데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차는 실력이 아니라 인성이다", "주차뿐 아니라 평소에도 얼마나 민폐 끼치면서 살지 그려짐", "좋은 차 타고 다녀도 못난 사람인 건 이렇게 티가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