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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연말 전원회의 시작…김정은 "2023년은 위대한 전환의 해"

북, 연말 전원회의 시작…김정은 "2023년은 위대한 전환의 해"
북한이 김정은 총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어제(26일)부터 연말 전원회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노동신문은 평양의 당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어제부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소집됐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 총비서가 회의에 참석해 올해 당과 국가정책 집행상황에 대한 보고를 했습니다.

김정은은 올해를 국력제고에 있어서나 국위선양에 있어 "영광스러운 발전행로에 큰 자욱을 새긴 명실공히 위대한 전환의 해, 위대한 변혁의 해"라고 규정했습니다.

전원회의에는 올해 당·국가정책 집행 정형 총화, 내년도 투쟁방향, 올해 국가예산 집행 정형, 내년도 국가예산안, 현시기 당의 영도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문제 등 6개의 주요의안이 상정됐습니다.

전원회의는 이달 말일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회의 결과는 내년 1월 1일 신년사를 대체해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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