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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계란 깨보니 노른자 4개…"매우 희박" 국내서 첫 발견

가장 저렴하고 확실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손꼽히는 것이 달걀인데요.

무심코 깨뜨린 달걀 하나에 노른자가 4개가 나와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제(26일) 대한양계협회는 서울 송파구에 사는 김 모 씨가 산 달걀에서 노른자 4개가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2일 한 시장에서 사 온 왕란을 구입한 뒤에 달걀프라이를 하기 위해서 달걀을 깼는데, 프라이팬 위에 달걀노른자가 4개인 것을 발견하고는 양계협회에 연락해 해당 사실을 알렸습니다.

국내에서 달걀 한 개에 노른자 3개까지 들어있는 사례가 종종 나왔었지만, 이번처럼 노른자 4개가 들어있는 달걀이 발견된 것은 처음입니다.

협회 관계자도 "4개의 노른자가 나올 확률은 매우 희박하다"며 놀라워했는데요.

영국에서는 지난 2월 아침 식사를 준비하던 툴리 씨가 노른자가 4개인 계란을 발견해 화제가 된 적이 있었는데, 당시 영국 달걀정보서비스에서는 달걀 1000개 중 1개에 노른자 2개가 있고, 노른자 4개가 나올 확률은 110억 분의 1이라고 발표한 바 있었습니다.

(화면출처 : 대한양계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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