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한화디펜스 K9 자주포 폴란드 수출 출고식
외교부는 폴란드 전임 정부에서 맺은 국내 방산업계의 수출계약이 정권교체 이후에도 유지되도록 폴란드 당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K-방산 수출계약 관련 질문에 "기존 국가 간 협의 또는 합의 사항이 계속 이행될 수 있도록 폴란드 정부와 공관 등 외교 채널을 통해 충분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는 큰 영향이 있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폴란드에서는 올해 10월 총선을 통해 정권이 교체되면서 한국과의 잔여계약에 불확실성이 생겼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