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정부예산의 75%가 상반기에 배정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국무회의에서 2024년도 예산배정계획이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기금을 제외한 내년 세출예산(일반·특별회계 예산) 550조 원 가운데 412조 5천억 원이 상반기에 배정됐습니다.
배정률은 올해와 같은 75%입니다.
기재부는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예산의 조기 집행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소상공인 등 사회적 약자 지원과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