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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아닌 강아지 얼굴 '빼꼼'…이젠 유모차보다 '개모차'가 대세

올 들어 반려동물을 태우는 유모차가 아이를 태우는 유모차 보다 더 많이 팔렸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국내 한 온라인 오픈마켓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반려동물용 유모차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유아용 유모차 판매량을 넘었습니다.

두 유모차의 합계 판매량을 100으로 보면요, 반려동물용 유모차 판매 비중은 2021년 33%에서 지난해 36%로 조금 상승을 하고요, 올해는 57%로 가파르게 높아졌습니다.

반면 유아용 유모차는 2021년 67%, 지난해 64%에서 올해 43%까지 떨어졌습니다.

오픈마켓 관계자는 "반려동물용 판매는 늘고, 유아용 유모차 판매가 감소하는 이러한 현상은 이전부터 지속해 온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극심한 저출산 현상과 반대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꾸준히 늘면서 이러한 패턴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사용 기간이 비교적 짧은 유아용 유모차는 새 제품을 구매하기보다 중고거래로 사거나 몇 달 단위로 대여하려는 경향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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