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성연과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이 결혼 11년 만에 이혼했다.
김가온은 자신의 SNS를 통해 "철학과 실생활 모든 영역에서 다른 사고방식으로 살다 보니 충돌이 잦았고, 임계점을 넘어선 것이 작년 이맘때. 그 후로 일사천리로 진행된 이혼은 결혼을 닮아있었다"며 이혼 사실을 털어놨다.
강성연 역시 소속사를 통해 "성격차이로 이혼했다"고 전했다. 두 아이의 양육은 강성연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성연과 김가온은 지난 2012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두 사람은 2020년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 =KBS 방송 화면 캡처>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