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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마약 퇴치 재단 만들 것"…악성 댓글엔 대응 예고

최근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된 가수 지드래곤이 마약 퇴치를 위한 재단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무분별한 악성 댓글에 대해선 강력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어제(21일) 지드래곤의 새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기자회견을 열어 앞으로의 계획 등을 공개했습니다.

지드래곤은 참석 대신 직접 쓴 편지로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번 일을 겪으며 한 해 마약 사범이 2만 명에 달한단 것과 청소년 마약 사범이 늘어난 점 그리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이 500명도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데요.

앞으로 마약을 퇴치하고 근절하는 일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며, 재단을 만들어 치료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사람에게 기회를 주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드래곤은 무분별한 악성 댓글로 인해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데요.

소속사는 일주일 내 악성 댓글과 명예훼손 글을 삭제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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