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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고통 호소…세계에서 공기가 가장 오염된 도시 1위 풍경

추운 날씨에도 차가운 공기가 주는 상쾌함 때문에 겨울이 반갑지 않나 싶은데요.

그런데 겨울을 맞은 발칸 반도의 남유럽 국가들은 요즘 숨도 제대로 못 쉴 최악의 공기질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사방이 희뿌옇네요.

한 치 앞이 제대로 안 보일 정도로 짙은 스모그에 휩싸인 이곳, 발칸 반도에 있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수도 '사라예보'입니다.

사라예보는 12월 초부터 도시 전체가 짙은 스모그에 휩싸이는 일이 종종 발생했는데요.

현지시간 19, 20일에는 이틀 연속 세계에서 공기가 가장 오염된 도시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한때 공기질 지수가 대기 오염이 심각하기로 유명한 인도 콜카타보다 높은 '매우 나쁨' 수준으로 나타났을 정도라는데요.

주민들은 마스크로 버티고 있지만 역부족이라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Int News, KOMANDO BALADEWA INDONE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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