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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째 하늘에서 선물 들고 '뚝'…과테말라 '강심장' 산타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남성이 몸에 안전장치를 매고는 기찻길 다리 위에서 하강합니다.

과테말라에 조금 일찍 도착한 산타인데요.

원래 소방관 출신인 이 남성은 벌써 26년째 가난한 마을의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면서 선행을 펼치고 있습니다.

덕분에 이 지역 아이들은 이제 산타가 루돌프 썰매를 타고 오는 게 아니라 하늘에서 뚝 떨어진다고 믿게 될 것 같은데요.

코로나 사태 이후 경기가 한층 안 좋아졌지만 아이들의 미소를 생각하면 온정의 손길을 거둘 수 없었다는데, 부디 앞으로도 이 담력 남다른 산타의 활약을 오래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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