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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도 올렸는데 안 잡혀"…연말 '택시 전쟁'에 불만 속출

이제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죠.

그래서 송년 모임이나 회식이 잦은 연말입니다.

시민들의 귀가 전쟁이 여전하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귀가 전쟁, 늦은 밤 택시 잡기가 어려워서 생기는 거죠.

빈 차 표시가 켜진 택시를 택시, 불러 세워도 이미 예약이 있다고 태워주질 않는가 하면요.

앱에서 평소보다 높은 가격으로 불러도 오지조차 않는다는 겁니다.

또 반복되는 연말 택시대란에 시민들은 택시 요금만 올랐다며 불만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올해 2월 택시요금을 올리면서 서비스 개선을 명분으로 내세웠는데 그건 고사하고 이용조차 하기 힘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택시난이 심각해진 건 연말연시를 맞아 늘어난 택시 수요를 승객의 수요를 택시가 따라잡지 못해서 생겨난 겁니다.

개인택시의 경우 기사 고령화로 심야 시간대 운행을 기피하려는 추세가 나타나고요.

또 법인 택시는 배달 업계 이직 등으로 운전할 인력이 줄었다고 기사는 전했습니다.

(기사출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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