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한 지방의회에서 의원이 수류탄을 터뜨려 수십명이 다쳤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5일 오전 우크라이나 서부 산악지대 자카르파티아 케레츠키 마을 의회 회의장에서 한 남성 의원이 수류탄 3개의 안전핀을 뽑은 뒤 바닥에 던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수류탄이 폭발하면서 26명이 부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6명이 중태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의원의 구체적인 신상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