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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홍해 선박 보호할 다국적 함대 며칠 내 발표"

미 "홍해 선박 보호할 다국적 함대 며칠 내 발표"
▲ 아덴만에서 항행하는 미국과 일본 구축함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홍해에서 민간 선박을 잇달아 공격하면서 미국이 다국적 함대를 확대하는 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존 커비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현지시간 15일 브리핑에서 연합기동부대153(CTF-153) 확대에 대한 질문에 "해양 기동부대와 관련해 며칠 내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우리는 필수적인 관문이자 국제 수로에서 자유로운 교역이 더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는 동맹국과 함께 홍해 지역의 해양 안보를 담당하는 연합해군사령부(CMF) 예하 함대인 CTF-153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CMF는 미국 주도로 한국, 일본 등 총 39개국이 참여하는 다국적 해군 연합체입니다.

(사진=UPI,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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