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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삼성화재, 하루 만에 2위 탈환

프로배구 삼성화재, 하루 만에 2위 탈환
▲ 삼성화재 주포 요스바니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하루 만에 2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삼성화재는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OK금융그룹을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꺾었습니다.

전날 대한항공에 밀려 3위로 내려갔던 삼성화재는 이날 승리로 2위를 탈환했습니다.

두 팀의 승점은 같지만, 승리가 많은 삼성화재가 더 높은 순위에 안착했습니다.

다만 한 경기를 덜 치른 대한항공이 17일 현대캐피탈전에서 승리하면, 다시 대한항공이 2위에 오릅니다.

지난 12일 풀세트 접전 끝에 1위 우리카드를 꺾고 기세가 오른 삼성화재는 5위 OK금융그룹에는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습니다.

삼성화재 주포 요스바니가 60.98%의 높은 공격 성공률로 28점을 올렸고, 토종 날개 공격수 신장호가 11점 김정호도 10점을 기록하며 요스바니를 도왔습니다.

여자부에서는 GS칼텍스가 2연승을 거두며 '양강' 흥국생명·현대건설과의 격차를 좁혔습니다.

GS칼텍스는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벌인 방문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눌렀습니다.

3위 GS칼텍스는 승점 28로, 나란히 승점 35를 쌓은 1위 흥국생명 2위 현대건설과 격차를 승점 7로 줄였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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