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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집트 꺾고 주니어 남자 하키 월드컵 13위

한국, 이집트 꺾고 주니어 남자 하키 월드컵 13위
한국 남자 주니어 하키 대표팀이 국제하키연맹(FIH) 월드컵에서 13위에 올랐습니다.

한국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13회 FIH 주니어(21세 이하) 남자 월드컵 대회 10일째 13-14위전에서 이집트를 4대 3으로 물리쳤습니다.

우리나라는 최지호와 류호윤, 임도현의 득점으로 3대 1로 앞서다가 3대 3 동점을 허용했으나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임도현이 결승 골을 터뜨렸습니다.

임도현은 이번 대회 8골을 넣어 득점 공동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사진=대한하키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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