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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연루' 마약사건 유흥업소 여실장, 작곡가 정다은과 필로폰 투약 인정

이선균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유흥업소 여실장이자 배우 이선균과의 부적절한 관계를 가지며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을 받는 A 씨가 마약투약 혐의로 기소된 재판에서 공소내용을 전부 인정했다.

15일 인천지법 형사10단독(판사 현선혜)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과 대마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유흥업소 여실장 A 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A 씨는 올해 서울 오피스텔 등에서 작곡가 정다은 씨 등과 필로폰과 대마 등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올 9월 초 A 씨 사건을 인지 후 수사에 착수해 A 씨를 구속했다. A 씨는 현직 의사로부터 마약을 공급받아 이선균에게 건넨 혐의도 받는다.

이 재판에서 A 씨는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증거목록도 동의한다"고 자신에 대한 혐의를 인정했다. 앞서 A 씨는 두 차례에 걸쳐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하기도 했다.

앞서 A 씨는 배우 이선균을 공갈 협박해 3억 50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고소를 당하기도 했지만 변호인을 통해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백승철 기자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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