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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수출액 82억 7천만 달러 집계…'사상 최대' 기록

[경제 365]

올해 11월까지 농식품 수출액이 82억 7천만 달러로 집계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했을 때도 2.4% 증가한 수치입니다.

품목별로 보면 라면 수출액이 8억 7천61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25.9% 증가했습니다.

딸기 수출액은 5천610만 달러로 22.2% 늘었고, 쌀 가공식품 수출액은 1억 9천750만 달러로 20.7% 늘었습니다.

시장별로 보면 중국으로의 수출이 12억 8천810만 달러로 11.1% 증가했으며, 미국으로의 수출도 12억 250만 달러로 8.5%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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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내년 설을 앞두고 중소 하도급 업체들이 대금을 제때 지급받을 수 있도록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신고센터는 수도권 5개를 비롯해 대전·충청권 2개, 광주·전라권과 부산·경남권, 대구·경북권에 각각 1개 등 전국 5개 권역 10개 소에 설치, 운영됩니다.

공정위 본부 및 지방사무소, 하도급분쟁조정협의회에도 신고센터를 설치해 중소 하도급 업체가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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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어제(14일) 전북 김제시 소재 산란계 농장 4곳과 전남 영암군에 있는 육용오리 농장 1곳에서 H5형 고병원성 AI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제의 산란계 농장 4곳은 각각 11만 5천500마리, 3만 2천 마리, 4만 1천 마리, 2만 5천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영암군 육용오리 농장에는 2만 1천 마리가 있습니다.

이로써 올겨울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15건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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