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행중단 서산 시내버스 대체 전세버스
충남 서산 시내버스 운행 중단 이틀째인 오늘(15일) 대체차량 17대가 서산 공용버스터미널과 읍·면 소재지 사이를 무료 운행하고 있습니다.
서산시에 따르면 오늘 투입된 대체차량은 전세버스 12대와 관용차량 5대입니다.
어제 전세버스 6대와 관용차량 3대가 운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 운행 중단 첫날 1시간을 훌쩍 넘기던 배차간격은 절반 가까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대체차량 운행정보는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을과 읍·면 소재지 간 이동은 택시 50대가 맡고 있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세버스·관용차량·택시 이용 비용은 나중에 서산시가 시비로 보전합니다.
오늘도 서령버스는 전체 보유 버스 52대 가운데 전기·수소차 등 13대만 운행합니다.
앞서 서령버스는 '운송 수입금이 압류돼 유류를 확보할 수 없다'며 운행 중단을 시에 통보했습니다.
서령버스는 충남 버스운송사업조합 회비 2천400만 원과 직원 퇴직금 8천400만 원 등 1억여 원을 지급하지 않아 지난 8일부터 운송 수입금을 압류당한 상황입니다.
서산시는 서령버스에 '이른 시일 내' 시내버스 운행을 재개하라고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했으며, 따르지 않을 경우 과징금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시는 서령버스가 지난달 일부 노선 운행을 중단하자 운행개시를 촉구했고, 불응하자 과징금 1천8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서령버스가 3차례 계속 응하지 않으면 운수사업면허 취소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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