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루, '父 태진아 사망' 가짜뉴스에 분노 "멀쩡히 잘 살아계시는 분을…"

이루

가수 겸 배우 이루가 아버지 태진아의 사망설을 다룬 가짜 뉴스에 분노했다.

이루는 14일 자신의 SNS에 "멀쩡히 잘 살아 계시는 분을 죽었다고 보도하는 유튜브 가짜뉴스. 이런 건 무슨 생각으로 만들고 제작하는 건지 궁금하다"고 적었다.

최근 유튜브 등 온라인에는 이루의 아버지이자 가수 태진아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내용의 가짜뉴스가 퍼져나갔다. 사람들이 우는 모습과 함께 영정 사진까지 만들어 유포했다. 이를 발견한 이루는 불편한 감정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태진아

이루는 지난해 9월 서울 용산구 모 음식점에서 여성골퍼 A 씨와 술을 마신 후 차량을 운행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동승자와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를 받았다. 또한 같은 해 12월 서울 강변북로 구리 방향 동호대교 부근에서 또다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냈다.

이루는 범인도피 방조, 음주운전 방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과속 등 총 4개 혐의를 받았으며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1심에서 유죄 선고받은 이루는 자숙을 이어오다가 지난 10월, 태진아의 신곡 '당신과 함께 갈거예요' 작곡가로 이름을 올리며 가요계 복귀했다.

<사진 = 이루 SNS>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