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3/12/14/30000895011.jpg)
가수 겸 배우 이루가 아버지 태진아의 사망설을 다룬 가짜 뉴스에 분노했다.
이루는 14일 자신의 SNS에 "멀쩡히 잘 살아 계시는 분을 죽었다고 보도하는 유튜브 가짜뉴스. 이런 건 무슨 생각으로 만들고 제작하는 건지 궁금하다"고 적었다.
최근 유튜브 등 온라인에는 이루의 아버지이자 가수 태진아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내용의 가짜뉴스가 퍼져나갔다. 사람들이 우는 모습과 함께 영정 사진까지 만들어 유포했다. 이를 발견한 이루는 불편한 감정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태진아](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3/12/14/30000895010.jpg)
이루는 지난해 9월 서울 용산구 모 음식점에서 여성골퍼 A 씨와 술을 마신 후 차량을 운행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동승자와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를 받았다. 또한 같은 해 12월 서울 강변북로 구리 방향 동호대교 부근에서 또다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냈다.
이루는 범인도피 방조, 음주운전 방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과속 등 총 4개 혐의를 받았으며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1심에서 유죄 선고받은 이루는 자숙을 이어오다가 지난 10월, 태진아의 신곡 '당신과 함께 갈거예요' 작곡가로 이름을 올리며 가요계 복귀했다.
<사진 = 이루 SNS>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