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가수 박유천 · 배우 박준규 수억 원 체납…국세청 명단 공개

국세청은 오늘(14일) 가수 박유천 씨와 배우 박준규 씨 등 고액 상습 체납자 7천900여 명의 명단을 국세청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박유천 씨는 2016년 양도소득세 등 모두 5건, 4억 9천만 원의 세금을 내지 않았고, 박준규 씨는 2015년 종합소득세 등 모두 6건의 세금 3억 3천400만 원을 내지 않아 명단 공개 대상에 올랐습니다.

10억 원이 넘는 소득을 몰래 빼돌렸다가 유죄 판결을 받은 드라마 작가 최완규 씨는 조세포탈범으로 이름이 올랐습니다.

개인 최고 체납자는 경기도 수원시 43살 이학균 씨로 종합소득세 3천29억 원을 내지 않았습니다.

---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봉투 살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송영길 전 대표가 구속될지가 이르면 다음주 월요일에 결정됩니다.

서울 중앙지방법원은 송 전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오는 18일 아침 10시에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영장 심사는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맡았습니다.

유 부장판사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무소속 이성만 의원의 구속영장을 기각했지만,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과 박용수 전 보좌관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한 적이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