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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직쏘, 복수심에 다시 시작하는 죽음의 게임…'쏘우 X'

[FunFun 문화현장]

<엥카>

문화현장, 매주 목요일에는 최신 개봉 영화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김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쏘우 X / 감독 : 케빈 그루터트 / 출연 : 토빈 벨, 쇼니 스미스]

게임을 통해 살인을 이어가는 범죄자 직쏘는 뇌종양을 치료하기 위해 거액을 내고 수술을 받지만 이것이 완전한 사기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복수심에 사로잡힌 직쏘는 관계자들을 납치해 또다시 죽음의 게임을 시작합니다.

치밀한 심리전과 잔혹한 영상미로 마니아들이 생겨났던 쏘우 시리즈 10번째 영화로, 시리즈 1편과 2편 사이에 벌어진 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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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 / 감독 : 윤권수 / 출연 : 백진희, 송재림, 배유람]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이자 현 고등학교 컬링팀 코치인 주영은 전 동료가 죽었다는 소식에 장례식장을 찾습니다.

그곳에서 팀 코치였던 혁수와 마주치며 잊고 싶었던 기억을 떠올립니다.

2019년 빙상계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로 국가대표라는 이름 뒤에 감춰진 부조리와 은폐된 폭력을 다룬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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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벳과 나 / 감독 : 프라우케 핀스터발더 / 출연 : 산드라 휠러, 수잔느 볼프]

19세기 중반, 42살의 미혼여성 이르마 슈타라이.

인생 2막의 길을 고민하던 중 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베트의 시녀 자리에 지원합니다.

황후는 변덕스럽고 제멋대로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며 의존적 유대 관계를 형성해 나갑니다.

황후의 화려한 삶과 그 이면에 숨겨진 공허함, 이를 지켜보는 시녀 이르마의 생활을 풍부한 시각적 요소들로 그려낸 영화입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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