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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편의시설 가장 많은 곳은 강남구…노원구 3.7배

[경제 365]

서울 자치구 25개 가운데 은행, 카페 등 편의시설이 가장 많은 곳은 강남구, 가장 적은 곳은 노원구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서울 내 5개 편의시설, 즉 지하철역·편의점·은행·관공서·카페 수를 분석한 결과 강남구가 2천993개로 가장 많았습니다.

1천 개 이하인 곳으로는 노원구 807개, 도봉구 927개, 은평구 1천 개였는데 강남구가 노원구의 3.7배에 달했습니다.

장준혁 마케팅실장은 "서울 자치구별 인프라 격차가 컸다"며 "주거환경은 집값은 물론, 생활의 질과 만족도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자치구별 불균형 해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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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은 어제(13일) 서울에서 스웨덴국립연구원과 첨단산업 분야의 공동연구협력 확대를 위해 '한-스웨덴 전략산업 기술협력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은 스웨덴국립연구원 선박해양연구소 미카엘 헤그 연구소장 등 연구원들과 국내 친환경 선박, 미래차, 전력반도체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협력방안을 모색했습니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전윤종 원장은 "국제공동 연구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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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모성보호제도 위반 행위가 1천857건 신고됐는데, 기소율은 매우 낮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육아휴직을 불허하거나 불리한 처우를 하는 '육아휴직제도 위반'이 965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근로시간 제도 위반 359건, 출산전후휴가제도 위반 183건, 육아기 근로시간단축제도 위반 158건 순이었습니다.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경우는 9.0%에 불과했습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모든 워킹맘과 워킹대디의 불이익을 해소하는 것이 저출생 대책의 첫 단추"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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