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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ES서 기후 위기 사라진 세상 '테마파크'로 선보인다

SK, CES서 기후 위기 사라진 세상 '테마파크'로 선보인다
▲ 'CES 2024' SK그룹관 조감도

SK그룹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4'에서 탄소 감축으로 기후 위기가 사라진 '넷 제로'(Net Zero) 세상의 청사진을 선보입니다.

SK그룹은 SK㈜,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 E&S, SK에코플랜트, SKC 등 7개 계열사가 CES 2024에 참가해 '행복'(Inspire Happiness)을 주제로 한 전시관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라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SK는 맑은 공기, 쾌적한 주거환경 등 기후 위기가 사라진 세상 속 행복을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테마파크 콘셉트의 전시관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전시관 규모는 1천850㎡로, 지난 1월 'CES 2023'보다 627㎡ 늘립니다.

SK그룹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탄소 감축 여정에 동참하는 것이 행복한 일이고 지속 가능한 행복을 지키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SK그룹은 'CES 2022'에서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의 1%(2억 t)를 줄이겠다고 공표하고, SK의 '탄소 감축 여정'에 함께 하자는 의미에서 '동행'을 전시관 주제로 삼았습니다.

'CES 2023'에서는 탄소 감축 로드맵을 실행에 옮기는 데 필요한 '행동'을 주제로 SK가 보유한 기술과 추진 중인 사업 40여 개를 공개했습니다.

(사진=SK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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