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전원 입대하자…6년 만에 역주행한 '이 노래'

방탄소년단의 지민, 정국 씨가 어제(12일) 현역으로 입대하면서, 일곱 멤버 모두가 군 공백기에 들어갔는데요.

이런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팬들을 생각하며 쓴 노래인 '봄날'이 6년 만에 아이튠즈 차트에서 역주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2017년 발매된 노래 '봄날'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추운 겨울날 팬들을 생각하며 쓴 곡입니다.

'얼마나 기다려야, 또 몇 밤을 더 새워야 널 보게 될까' 등의 가사가 현재 팬들의 마음을 그대로 전하는 듯한데요.

어제 오전 기준으로 미국을 포함한 36개 지역 아이튠즈 메인 송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발매 당시 해당 차트 8위에 오른 적은 있지만, 정상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팬들은 방탄소년단과 함께하는 모든 날이 봄날이었다며 건강히 군 생활을 마치고 오라고 인사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0년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등 미리 준비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차례로 공개하며 팬들을 달래줄 전망입니다.

(화면출처 : 제이홉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