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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자매, 군인 묘지서 '트월킹'…사과에도 '징역형'

지난여름 우크라이나의 한 자매가 군인 묘지에서 외설적인 춤을 춰 논란을 산 바 있는데요.

사과 영상까지 공개했지만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두 명의 여성이 우크라이나 키예프 묘지에서 춤을 춥니다.

이 모습을 촬영해 온라인에 공개한 이들은 우크라이나의 한 자매인데요.

러시아 침공으로 방어전을 치르던 중 숨진 아버지의 무덤을 방문해서는 이렇게 춤을 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쟁 끝나고 한참 뒤에 했어도 욕먹을 일을 전쟁이 한창인 와중에 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데, 영상이 논란이 되자 자매는 모욕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는데요.

소셜미디어를 통해 뒤늦게 반성하고 사과하는 영상을 올렸지만 징역 5년이 확정됐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텔레그램 UA.KyivPolice, 인스타그램 vl_lindemann, 엑스 P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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