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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년 된 모스크 산산조각…영상 공개한 하마스 "악랄"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이슬람 사원이 파괴됐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폐허가 따로 없습니다.

건물이라는 걸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대부분 산산조각 나 잔해가 됐습니다.

그나마 형체가 남은 부분은 첨탑 정도인데요.

7세기에 세워진 가자지구 내 최대 이슬람사원, 오마리 대 모스크의 모습입니다.

그동안 가자지구에서 일어난 분쟁과 지진 등으로 손상을 입었지만 계속 재건됐는데요.

하마스는 최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모습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하면서 이스라엘이 악랄하고 야만적인 범죄를 저질렀다고 비난했습니다.

또한 가자지구 고대유물부는 이스라엘이 지역의 고고학 유적지들을 폭격하고 있다면서, 이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유네스코에서 도와달라고 촉구했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엑스 The War Journal, RamAbdu, The Glocal, 유튜브 Jana W. It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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