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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보수 성향 유튜버가 저격한 한 초등학교 가정통신문… 결국 '서울의 봄' 단체관람 취소

지난 22일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이 8일 기준 누적 관객 수 547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한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에서 발생한 논란이 화제입니다.
12.12.군사반란을 다룬 이 영화를 단체관람하기로 한 어느 초등학교의 가정통신문을 두고 이 유튜브 커뮤니티에 "관객 수 조작 시도"라며 "더러운 '좌빨 교육'을 막아야 한다"는 등의 글이 올라온 겁니다.
이를 지지하는 누리꾼과 일부 학부모들의 항의로 결국 이 초등학교의 '서울의 봄' 단체관람은 취소됐는데요. 이 소식이 전해지자 해당 채널에는 "우리가 승리했다"라는 글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또 한 편의 천만 관객 보유 영화가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요즘, 인기만큼 뜨거운 논란을 영상으로 담아왔습니다.

(구성: 이세미 / 편집: 김남우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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