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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K3리그 최우수지도자에 강철 감독…MVP 제갈재민

축구 K3리그 최우수지도자에 강철 감독…MVP 제갈재민
▲ 화성FC 강철 감독

사령탑 데뷔 2년 만에 화성FC를 축구 세미프로 K3리그 정상에 올려놓은 강철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습니다.

강 감독은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2023 K3·K4리그 시상식에서 최우수지도자상 감독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습니다.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와 FC서울,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황선홍 현 올림픽 대표팀 감독의 수석코치로 오래 호흡을 맞췄던 강 감독은 지난해 화성 지휘봉을 잡아 사령탑으로 데뷔, 두 시즌 만에 우승을 지휘했습니다.

화성은 이번 시즌 K3리그 28경기에서 17승 9무 2패로 승점 60을 쌓아 정상에 올랐습니다.

강철 감독은 "올 한 해 감독으로 무척 행복했다. 우승이라는 좋은 선물과 지금 받은 지도자상 모두 1년간 함께 고생한 우리 선수들과 구단 관계자들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12골로 우제욱(부산교통공사)과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오르며 목포FC의 리그 준우승에 앞장선 제갈재민은 시즌 MVP에 올랐습니다.

FC목포 제갈재민(왼쪽)과 부산교통공사 우제욱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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