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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예산안 2+2 협의체' 가동…"20일 본회의 처리 목표"

여야 '예산안 2+2 협의체' 가동…"20일 본회의 처리 목표"
▲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 홍익표 원내대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송언석 의원

여야가 양당의 원내대표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구성된 '예산안 2+2 협의체'를 가동하고 오는 20일 국회 본회의를 내년도 예산안 처리 목표 시한으로 정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국회 예결위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송언석·민주당 강훈식 의원은 오늘(7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예산안 2+2 협의체' 첫 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습니다.

강 의원은 "오늘부터 2+2 예산안 협상을 시작해 20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여야가 협상에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이후 실무 협상 진행은 양당 예결위 간사 협의하에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여야는 예산안 주요 쟁점인 R&D 예산의 증액과 관련해서는 정부와 협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송 의원은 "몇 가지 감액이 제기된 사업, 증액이 요구된 사업을 전체 패키지로 해서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특히 R&D 사업 중 꼭 필요한 사업들은 우리 당에서도 증액 필요성을 제기했고 민주당도 제기했기에 이후 정부와 협상해 증액에 반영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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