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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만에 골 넣더니…'골잡이' 오현규 4·5호 골 터졌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서 활약하는 골잡이 오현규가 리그 4, 5호 골을 잇달아 터트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하이버니언과 경기에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오현규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행운의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카터 비커스의 슈팅이 오현규의 몸에 맞고 굴절되며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리그 4호 골을 만들어 낸 오현규는 팀이 3대 0으로 앞선 후반 10분에는 상대 수비를 따돌리고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4번째 득점을 뽑아냈습니다.

리그 4, 5호 멀티골을 작성한 오현규는 5골로 득점 공동 7위에 올랐고 4대 1 대승을 거둔 셀틱은 1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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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2위 리버풀이 최하위 셰필드를 2대 0으로 꺾고 선두 아스날을 승점 2점 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리버풀은 전반 37분 반 다이크가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추가시간 소보슬라이가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아스톤빌라 원정경기에서 1대 0으로 져 4위로 내려앉았습니다.

3위로 올라선 아스톤빌라는 후반 29분 베일리가 결승골을 뽑았고 강력한 수비로 90분 내내 맨시티를 꽁꽁 묶었습니다.

맨시티는 슈팅수가 단 2개에 그칠 만큼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맥토미니의 2골 활약 속에 첼시를 2대 1로 잡고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한 맨유는 9승 6패 승점 27점으로 토트넘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6위에 자리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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