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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울산 정전에 "깊은 사과…재발방지 대책 마련"

[경제 365]

한국전력이 어제(6일) 오후 울산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에 대해 사과하며 "긴급 고장조사반을 가동해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3시 반쯤 울산 옥동변전소의 설비 이상으로 울산 남구와 울주군 일대 15만 5천여 가구가 정전됐다, 1시간 50분 만인 오후 5시 반쯤 복구됐습니다.

현재까지 한전은 고장 원인으로 개폐장치 내부의 절연 파괴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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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내년부터 5년 주기 정기 세무조사를 받는 법인의 수입금액 기준을 1천500억 원 이상에서 2천억 이상으로 높였습니다.

이렇게 되면 정기 세무조사를 받는 기업 수는 올해보다 줄어 700여 개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수입금액 500억 원 이상 법인 중 경제력 집중 우려가 있거나, 오랜 기간 세무조사를 받지 않은 법인도 조사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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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장품 원료 안전성 검증위원에서 모다모다 염색 샴푸 핵심성분 'THB'의 유전독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옴에 따라, 식약처가 이 성분을 화장품 사용금지 원료 목록에 추가하는 개정고시안을 오늘 행정예고했습니다.

규제 심사를 거처 개정이 되면 THB를 화장품 제조에 사용할 수 없지만, 개정 전 이미 제조된 제품은 내년 10월 1일까지 판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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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브랜드 가히는 자사의 멀티밤 제품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아마존에서, 올해 출시된 뷰티 앤 퍼스널 케어 제품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가히가 미국에 직접 진출한 지 6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멀티 밤은 아이 트리트먼트 밤 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달성했다고 가히 측은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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