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김기현 "민주, 예산 심사 않고 정쟁만 몰두…퇴학 · 해고감"

김기현 "민주, 예산 심사 않고 정쟁만 몰두…퇴학 · 해고감"
▲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마땅히 해야 할 예산심사는 충실하지 않고 정쟁 소재 찾는 데만 몰두하니 학교라면 퇴학 감이고, 회사라면 해고 감"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사실상 내일 본회의를 끝으로 정기국회가 마무리될 예정이지만, 내년 예산안 처리가 여전히 표류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 국정 철학에 따라 편성된 민생예산에 대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민주당은 자신들의 시각으로 오려내고 붙이려고 몽니를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예산안 심사는 뒷전이고, 더 가열차게 정쟁 유발에 화력을 쏟고 있다"며 "21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대장동 50억 특검, 김건희 여사 관련 특검을 날치기 강행 처리하려 하고, 바로 다시 임시국회를 열어 지난여름부터 반년 가까이 물고 늘어진 정쟁 요소 사안에 대해 국정조사를 추진한다고 윽박지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지금이라도 민주당은 정쟁 유발용 탄핵 남발, 특검 강행, 국조에 집착하기보다는 민생 예산안 처리에 협조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