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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시다, 네타냐후와 통화…"가자지구 민간인 희생 피해야"

일본 기시다, 네타냐후와 통화…"가자지구 민간인 희생 피해야"
▲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늘(6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했습니다.

교도 통신은 이번 통화에서 기시다 총리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으로 가자지구에서 민간인 희생자가 늘어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늘 저녁 약 20분간 진행된 통화에서 사태의 조기 진정과 국제인도법을 포함한 국제법 준수의 중요성도 역설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공존하는 '2국가 해법'을 지지하는 일본 정부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국 정상 간 통화는 하마스가 지난 10월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면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발발한 이후 처음입니다.

일본을 포함한 주요 7개국(G7) 정상은 오늘 밤 화상회의를 열고 중동과 우크라이나 정세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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