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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별 · 황유민 · 이다연 등 AGLF 시몬느컵 출전

AGLF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포스터 (사진=AGLF 제공, 연합뉴스)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올해 신인왕에 오른 김민별과 황유민, 이다연, 이소영, 임희정 등이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골프대회에 출전합니다.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 AGLF는 오는 21일부터 사흘 동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폰독인다 골프장에서 열리는 AGLF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에 출전할 16개국 58명의 선수가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은 개인전과 국가 대항전을 겸해 치르는데 국가별로 2명씩 짝을 이뤄 단체전 우승을 다툽니다.

한국에서는 KLPGA 투어 신인왕 김민별과 신인왕 레이스 3위 황유민이 팀을 이뤘고 올해 2승을 포함해 통산 8승을 올린 이다연과 통산 6승의 이소영이 호흡을 맞춥니다.

임희정과 정소이, 안신애와 백규정, 그리고 아마추어 최강 이효송과 김민솔도 팀을 이뤄 출전합니다.

미국 LPGA 투어 최저타수 1위인 태국의 아타야 티띠꾼은 LPGA 투어 동료인 짜라위 분짠과 팀을 이뤄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에 도전합니다.

일본은 LPGA 투어 통산 6승을 올린 일본의 에이스 하타오카 나사를 비롯해 지난해 US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자인 사키 바바 등을 앞세워 우승컵을 노립니다.

(사진=AGLF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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