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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피에드 청담' 브릿지론 만기 내년 5월까지 연장

[경제 365]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에 불안감을 키웠던 '르피에드 청담' 브릿지론의 만기가 연장됐습니다.

'르피에드 청담'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 부지를 고급 주거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기존 만기는 지난 8월 16일이었으나, 새마을금고가 만기 연장에 반대하면서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하지만, 새마을금고를 포함한 '르피에드 청담' 브릿지론 채권자 협의회는 어제(5일) 총 4천640억 원 규모의 브릿지론 만기를 내년 5월까지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새마을금고는 사업 시행사인 미래인이 제시한 이자 일부 상환과 신속한 서울시 인허가 진행 등의 조건을 받아들여 입장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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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실물 카드 없이도 모바일 현금카드 앱이나 모바일 뱅킹 앱의 QR 코드를 활용해 은행권 ATM에서 입출금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국내 17개 은행은 'QR 코드 방식'의 ATM 입출금 서비스를 오늘부터 개시합니다.

그동안은 근거리 무선통신, NFC 인식이 가능한 ATM에서 안드로이드 휴대전화로만 이용이 가능했지만 이번 QR코드 방식 도입으로 스마트폰 기종 제한 없이 ATM 입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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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 다문화 장학재단'이 설립 후 첫 번째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명인 다문화 장학재단은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이 다문화 가족 자녀에 대한 장학사업을 위해 설립한 재단입니다.

서울시교육청과의 교육 협력 사업으로 중고등학생 65명에게 모두 1억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습니다.

재단은 다문화 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 개선을 기대한다며 내년부터는 연간 5억 원 규모로 장학금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최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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