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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대표 압수수색…'김만배 허위 인터뷰' 보도 관여 의혹

지난 대선에서 허위 보도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가 훼손됐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오늘(6일) 뉴스타파 김용진 대표를 강제수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14일 뉴스타파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지 약 3개월 만입니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은 오늘 오전부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김 대표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 씨가 지난 2021년 뉴스타파 전문위원이던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과 윤 대통령이 대검 중수부에서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할 당시 조우형 사건을 덮어줬다는 취지의 허위 인터뷰를 하고, 닷새 뒤인 9월 20일 그 대가로 신 씨에게 1억 6천5백만 원을 지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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