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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현, 중국 극동컵 남자 대회전 1위…시즌 5번째 우승

정동현, 중국 극동컵 남자 대회전 1위…시즌 5번째 우승
▲ 지난주 FIS컵 우승 당시의 정동현

한국 알파인 스키의 간판 정동현이 국제스키연맹(FIS) 극동컵 남자 대회전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정동현은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완룽 리조트에서 열린 2023-2024시즌 FIS 극동컵 남자 대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2분 04초 50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분 04초 96으로 들어온 사토 신타로(일본)와는 0.46초 차이입니다.

정동현은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 FIS컵에서 회전과 대회전 두 차례씩 레이스를 석권했습니다.

이날 열린 극동컵은 FIS컵보다 한 등급 높은 대회입니다.

여자부에서는 김소희가 2분 01초 34로 3위에 올랐습니다.

1위는 2분 00초 90의 오니시 미코토(일본)입니다.

(사진=미국 동부한인스키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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