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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다시 양현석의 품으로…전원 재계약 발표

블랙핑크

그룹 블랙핑크가 YG엔터테인먼트와 전격 재계약했다.

6일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와 신중한 논의 끝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블랙핑크의 일부 멤버들은 YG엔터테인먼트가 아닌 다른 행보를 보일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특히 태국 출신 리사는 국내가 아닌 해외에 기반을 둔 엔터테인먼트사와 전속계약을 할 것이라는 말도 속속 나왔다.

하지만 이는 기우였다. 월드투어를 마친 뒤 약 3개월 간 휴식 기간을 가진 블랙핑크 멤버들은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한 것. 구체적인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는 YG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신규 앨범 발매는 물론 초대형 월드투어 등 이들의 글로벌 위상에 걸맞은 활동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한다는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블랙핑크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블랙핑크는 당사는 물론 더 나아가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세계 음악시장에서 더욱 눈부시게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그들의 행보에 변함없는 지지와 믿음을 보낸다"고 말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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