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리그 8호 결승골…울버햄튼 승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의 황희찬 선수가 조금 전 끝난 번리와 경기에서 리그 8호 골을 결승골로 장식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황희찬은 번리와 홈경기에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는데요, 전반 42분에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쿠냐가 패스한 공을 침착하게 오른발로 골문 구석을 정확하게 찔렀습니다.

바로 차는 척하면서 상대 수비 균형을 무너뜨린 뒤 감각적으로 밀어 넣어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풀럼전 이후 2경기 만에 골 맛을 본 황희찬은 리그 8호 골을 기록하며 8골, 도움 2개로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작성했습니다.

결승골을 넣은 황희찬은 리그 득점 4위로 올라섰고, 1대 0으로 이긴 울버햄튼은 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