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연예인들의 기부 소식이 연일 들려오고 있는데요.
가수이자 프로듀서인 박진영 씨가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치료비 지원을 위해 10억을 기부했습니다.
박진영 씨의 사재로 마련된 이번 기부금은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해 국내 병원 다섯 곳에 각 2억씩 전달했습니다.
박진영 씨는 '아빠가 되어보니 아이들이 아픈 것만으로도 힘든데, 치료비까지 부족한 상황이 얼마나 버거울지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는데요.
치료비가 필요한 환아들에게 직접 쓰일 수 있도록 병원에 기금을 전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