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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소기업 해외 신시장 개척 중요"

오영주 "중소기업 해외 신시장 개척 중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우리 기업들의 해외 신시장 개척이 매우 중요하다"며 "외교부 경력과 네트워크를 이용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후보자는 인사 청문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여의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으로 처음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소상공인을 포함해 우리 기업들의 내수를 중심으로 한 발전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국제사회, 신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후보자는 외교부 2차관과 주베트남 대사 등을 지낸 정통 외교관 출신입니다.

오 후보자는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중기부 장관으로 지명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무엇보다 민생 현장으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소상공인이 일하시는 현장으로 직접 달려가 열심히 듣고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습니다.

중소기업들이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를 요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청문회 과정에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 잘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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