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개발원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9년 생활시간 조사를 기초로 산출한 가사노동 서비스의 가치는 490조 9,000억 원으로 GDP의 25.5%에 해당했습니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이 생산한 가사노동 서비스가 356조 원으로, 남성이 생산한 134조 9,000억 원보다 2.6배 많았습니다.
연령 계층별로는 노동연령층(15∼64세)이 410조 원으로 83.5%를, 노년층(65세 이상)이 80조 9,000억 원으로 16.5%를 분담했습니다.
남성의 가사노동 서비스 생산 비중은 1999년 20.1%에서 2019년 27.5%로 상승했습니다.
(사진=통계청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