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 구단 락커룸입니다.
이강인 선수는 물론, 하키미, 음바페, 뎀벨레, 선수들의 유니폼에 이름이 모두 한글로 적혀 있습니다.
어젯밤 르와르브 AC와 원정 경기에서 선수들이 입고 뛴 유니폼입니다.
이강인 선수가 파리 생제르맹에 이적한 뒤 클럽이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자, 선수들 전원 이름을 한글로 표기하는 '팬서비스'를 준비한 겁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올 시즌 홈경기를 관전한 한국 관중이 20%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선수들이 한글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는 건 구단 역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강인 이름이 적힌 유니폼은 음바페 유니폼과 함께 판매 1위, 베스트 셀러에 올랐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파리 생제르맹은 르아브르를 2대 0으로 꺾었으며, 이강인 선수는 풀타임을 뛰었습니다.
(구성 : 정경윤 / 영상편집 : 장현기 / 화면출처 : PSG 인스타그램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